‘똑똑한 등굣길, 안전한 귀가길’ 프로그램에서는 자립요원이 뒤에서 따라가며 아이들이 스스로 목적지를 찾아가는지 확인했습니다. 길을 잘못 들어가도 바로 알려주기보다는 네비를 보는 방법과 지도를 크게 펼쳐 보며 경로를 확인하는 방법을 설명해 주며,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 지하철에서도 스마트폰을 보며 이동하다가 독립문역에서 잘 내려 서대문형무소를 둘러보고, 서대문역으로 걸어가는 과정에서 구경을 했던 영천시장에서 꽈배기를 사 먹은 뒤 버스를 타고 서울역을 거쳐 명동역까지 이동했습니다. 이후 도보로 귀가하는 과정에서 한 아이는 스스로 찾아가는것을 잘 수행했고, 다른 아이는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혼자서도 경로를 찾을 수 있도록 반복적인 연습과 지도를 이어갈 계획이며,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 아이들에게 자립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박흥식 원장님의 말씀처럼, 함께한 아이들이 마지막에는 “즐거웠다, 좋았다”고 말하며 따뜻한 웃음을 보여주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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